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 신청 방법, 사용처 총정리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 신청 방법, 사용처 총정리

 

정부가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오는 9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와 고액 자산가를 제외한 국민 약 90%가 지원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1차 소비쿠폰과 달리 자동 지급이 아닌 별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상자라면 반드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차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 기준, 신청 방법, 사용처 확대, 1차와 달라진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급 기준 아직 확정되지 않아…행안부 공식 입장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과 관련해 “기준 중위소득 21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월 1,280만 원)”이라는 잠정 기준이 제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8월 1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 행안부는 현재 소득과 건강보험료 등 관계기관 자료를 종합·분석 중이며,
• 세부적인 선별 기준은 범정부TF 논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소득·자산 기준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공식 발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행안부는 국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보도에 신중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제외 기준 (예상안)

아직 최종 기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검토 중인 기준은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
• 재산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시 제외
• 금융소득 기준: 이자·배당소득 연 2천만 원 이상 시 제외
• 특례 조항: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역차별 방지를 위한 보정 예정

즉,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는 방향은 유지되지만, 구체적 수치와 적용 방식은 9월에 확정됩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 ~ 10월 31일
• 신청 방법:
  • 온라인: 카드사 홈페이지·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 오프라인: 주민센터,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
• 대리 신청: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

신청 후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됩니다.

사용처 확대와 지역생협 포함

이번 2차 소비쿠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처 확대입니다.

• 기존에는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 2차부터는 생활협동조합(생협) 매장도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한살림, 두레, 아이쿱 등 주요 생협이 포함되며, 이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1차와 2차 소비쿠폰 비교

1차와 2차 소비쿠폰 비교하기

 

👉 핵심 차이: 1차는 15만 원 자동 지급, 2차는 10만 원 별도 신청

 

 

마무리

2차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지역 경제 회복과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입니다. 다만, 현재 지급 기준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범정부TF 논의 후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원 대상 여부가 궁금하다면, 추후 발표되는 행정안전부 공식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과 사용 기한도 정해져 있으니,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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