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피로감 사라져[+수술 후 관리]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지 두 달여가 지나면서 직접 근황을 전했습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목소리, 건강 상태, 그리고 일상 속 변화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출처 : 진태현 박시은 유튜브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

 

 

진태현은 유튜브를 통해 “수술한 지 8주가 지났다”며 수술 전과 후 달라진 점을 털어놨습니다.

다행히 목소리는 수술 당일부터 나왔다고 해요. 하지만 원래 특유의 중저음은 그대로지만, 고음을 낼 때는 예전과 조금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래할 때나 큰 소리를 낼 때 불편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또 수술 부위인 목젖 아래에는 아직 멍울이 남아 있고, 마치 누군가 목을 살짝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 있어 운동이나 침을 삼킬 때 불편함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긍정적인 변화, 피로감 사라져

하지만 힘든 점보다 더 크게 다가온 변화는 ‘심리적인 안정감’이라고 합니다.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며 수술 후 느낀 가장 큰 변화를 전했는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건 피로감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진태현은 “4~5년 전부터 오후만 되면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못 했는데, 수술 후에는 오후에도 운동, 집안일, 외출까지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내 박시은도 “낮에 피곤해하지 않는 게 신기하다”라고 덧붙였죠.

갑상선 수술 후 관리 방법

진태현의 경험처럼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에는 생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정기 검진: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종양 표지자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재발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호르몬 보충 요법: 갑상선을 절제했을 경우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복용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소리 관리: 수술 부위가 성대와 가까워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고음 발성이나 장시간 큰소리를 내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언어치료사와 함께 발성 훈련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운동과 생활 습관: 수술 후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점차 가벼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 회복뿐 아니라 호르몬 균형에도 도움이 됩니다.
• 영양 관리: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김, 미역 등)는 상황에 따라 제한이 필요할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단백질, 채소, 과일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팬들과 함께 나누는 희망 메시지

진태현은 지난 5월, 직접 갑상선암 진단 사실을 알리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어 6월 수술을 받은 뒤 “몸속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다”라고 전해 안도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내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세 딸을 입양하며 따뜻한 가정을 꾸려왔는데요.

이번 근황 공개를 통해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셈입니다.

완전히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활동하는 모습 보기를 바라봅니다. 

 

 

마무리

갑상선암 수술 후 변화는 불편함도 있지만, 더 큰 회복과 새로운 에너지를 안겨주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수술 후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동반되어야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진태현처럼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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